인하인의 건강지킴이 인하대학교 대학건강센터
건강칼럼
제목 내 몸이 원하는 운동이 가장 좋은 보약이다
작성자 송미령 등록일 2013.10.16 10:16 조회 5147

내 몸이 원하는 운동이 가장 좋은 보약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심신의 안정, 그리고 적절한 영양이 필수적이지만 무엇보다도 적당한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 내 헤모글로빈의 양을 증가시켜 인체의 각 조직으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도 촉진 된다. 또 체지방률을 감소시키고 탄력 있고 강한 근육을 증가시켜 근력 및 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권장할 만한 운동으로는 유산소 운동인 조깅, 걷기, 달리기, 수영, 에어로빅댄스 등으로 이러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관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낮아지며, 심장의 기능이 좋아져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낮아져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를 보인다.
 

  운동을 잘 하려면 반드시 기본기를 익혀 안전하게 하여야 하는데 올바른 운동법은 먼저 운동을 하기 전 몸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으로 맛사지를 해 준 후 5-10분 정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되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약간 아플 정도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유산소운동 시 운동 강도의 조절은 분당 자신의 최대 맥박수(220-나이)의 60-80% 정도로 유지하고, 유산소운동이 끝난 후에는 큰 근육에서 작은 근육으로 근력운동을 실시하며, 본 운동이 완전히 끝난 뒤 5분간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마무리 해주어 운동 후 피로를 없애 준다.
 

  운동의 효과를 높이려면 처음 한 달 동안은 낮은 강도의 유산소운동으로 기본체력을 길러나가면서 점차적으로 강도를 체력수준에 맞게 증가시키고, 일주일에 3-5회, 적어도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는 바벨이나 덤벨 들기 등의 근력운동, 관절의 건강을 돕고 부상을 줄일 수 있는 스트레칭과 체조 등의 유연성 운동이 같이 혼합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개인의 여건과 취향 및 목표에 따라 운동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어 체력증진을 원한다면 단연 웨이트트레닝과 각종 유산소운동을 포함한 기초운동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방해받지 않고 혼자 운동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수영이나 걷기를 선택 한다. 반면 운동과 더불어 사교를 즐기는 사람은 골프나 볼링 등의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성격에 맞는 운동을 골라야 오래 지속되고 즐길 수 있다. 운동의 효과는 최소한 3개월이 지나야 나타나므로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가능한 다양한 운동을 하여 한 가지에 싫증이 나지 않도록 한다.
 

  운동 시 주의해야 할 것은 운동 중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가슴, 목 부위에 통증이나 압박감이 있을 때, 식은땀이 나며 어지러움증, 호흡곤란, 근육과 관절에 통증과 마비가 나타날 때는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또한 운동을 하지 않았던 40세 이상의 중장년층, 비만한 사람, 심장질환자, 고혈압, 고지혈, 당뇨가 있거나 뼈나 관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 등도 운동을 하기 전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과다 복용하면 몸에 해롭듯이 지나치고 무리한 운동 역시 몸에 큰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알맞게 해야 할 것이다.
 

  이제 운동은 남는 시간과 여유가 있어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바빠도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처럼 시간을 쪼개서 해야 하는 건강을 위한 필수요소로 개인의 신체상황과 여건에 따 라 적당한 운동을 선택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