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 속의 해로운 물질들
담배의 연기 속에는 약 4,000여종의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성질상 크게 타르(Tar), 기체성분, 니코틴(Nicotine)으로 구분할 수 있다.
타르 (tar)
타르는 일반적으로 담배진이라고 하는데 웬만한 곤충은 다 죽일 수 있으며 20여종의 강력한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담배의 독특한 맛과 향기를 결정하므로 흡연욕구를 충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타르는 담배연기를 통하여 폐로 가서 거기서 혈액에 스며들어 우리 몸의 모든 세포와 장기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잇몸 기관지 등에는 직접 작용하여 표피세포 등을 파괴하거나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 흡입되는 타르의 양은 대개 10mg이내이다.
기체 성분
기체성분 속에는 대표적으로 5%의 일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고 담배 한 갑을 피우면 2mg정도의 일산화탄소를 흡입하게 되는데 이는 무연탄 냄새로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물질이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마치 적은 양의 무연탄 냄새를 맡고 있는 것과 같아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을 감퇴시켜 만성저산소증 현상을 일으켜 신진대사에 장애를 주고 조기 노화현상을 일으킨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담배연기가 가득한 방에 오래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멍해지는 것은 바로 일산화탄소 때문이다.
니코틴 (Nicotine)
니코틴은 아편과 거의 같은 수준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약학적으로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는 물질로 매우 유독하여 만약 일시에 60mg을 먹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죽게 된다. 담배 한 개비에는 2mg이하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고 한 모금의 담배연기를 마실 때 0.1∼0.2mg의 니코틴이 흡수된다.
니코틴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내성이 생겨 몇 번 피우면 적응을 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일단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30∼40분에 한 대씩 피워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니코틴은 적은 양으로도 쾌감을 얻을 수 있고 양이 많으면 환각상태에 이르게 되며 신경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니코틴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내성이 생겨 몇 번 피우면 적응을 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일단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30∼40분에 한 대씩 피워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니코틴은 적은 양으로도 쾌감을 얻을 수 있고 양이 많으면 환각상태에 이르게 되며 신경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담배는 만병의 원인?
담배와 일반 건강상태
평소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 더 자주 피로를 느끼고
- 더 자주 불면증에 시달리고
- 감기도 더 자주 걸리고 일단 걸리면 오래 앓고
- 정밀작업에 부적합하고
- 잇몸병도 더 많고 입냄새가 나며
- 성욕감퇴가 더 일찍 오고
- 소화불량도 더 많으며
- 폐활량이 적고
- 주위가 항상 불결하다.